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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인플레이션 3.3% 다시 올라..기준금리 전망은
  • AnyNews
    2023.08.15 10:09:44
  • 지난달(7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 3.3% 올랐습니다. 

    2021년 3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소 상승폭을 기록한 6월 2.8% 보다 상승률이 다시 올랐습니다. 

    5월의 3.4%보다는 낮지만 3%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를 넘어서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큰 폭의 상승은 일년 전과 비교해 31%(30.6%)나 껑충 뛴 모기지 이율 탓입니다. 

    모기지 이율을 제외하면 물가상승은 2.4%로 뚝 떨어집니다. 

    6월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휘발유 가격도 물가 상승 요인입니다.  

    게다가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늦여름이나 초가을에는 물가가 3.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은이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식료품 물가는 제과 제품과 과일 가격 하락 덕분에 8%대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인플레이션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식품 물가는 5월 9%에서 6월 9.1%, 지난달엔 8.5% 올랐습니다. 

    제과제빵 10%(9.8%), 육류는 8%(7.7%) 올랐고, 포도와 오렌지 가격 하락 덕분에 과일 물가는 4.1% 오르는데 그쳐 한달 새 둔화됐으며, 외식비는 6%(6.1%)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 하락에도 고공행진 중인 식품 물가는 루니 약세로 인한 수입 가격 인상과 기상 이변으로 인한 곡물 수확 감소, 우크라이나 전쟁, 물류난, 인력부족 등이 혼합됐기 때문으로, 전문가는 급격한 하락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서서히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외에 지난달 전기료는 12%(11.7%) 올랐으며 반대로 통신료와 천연가스, 육아비용 등은 낮아졌습니다. 

    이밖에도 6월과 비교해 한달 새 여행 경비가 16%(15.5%), 항공요금도 14%(13.6%) 뛰었습니다.   

    주별 물가상승률은 온타리오주 3.2%,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3%, 퀘백 3.9%, 앨버타주는 2.9%입니다. 

    캐나다의 기준 금리가 22년 만에 가장 높은 5%인 가운데 다음달 6일 중은의 차기 통화정책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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