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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상승에 요동치는 휘발유값..얼마나 오를까
  • AnyNews
    2023.08.02 10:18:02
  •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스버디 닷 컴에 따르면 어제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71를 기록했습니다. 

    피터보로 지역과 서드버리는 각각 10센트와 6센트씩 껑충 뛰었습니다. 

    $1.41~$1.50 였던 지난 2월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도 지난 월요일 평균 기름값이 $2.05를 기록하며 2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퀘백주도 $1.70에서 높은 곳은 $1.85까지 치솟았습니다. 

    올 여름 차량 이동과 항공기 운항은 증가하는데 반해 미국의 원유와 휘발유, 디젤 재고 수준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의 휘발유 가격은 미국의 재고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져 재고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캐나다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때문에 벌써부터 운전자들의 걱정이 큰데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당분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지만 지금보다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최고치에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지난해 여름 온주의 휘발유값은 평균 $1.77였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향후 휘발유값이 더 오르게 되는데 특별한 변수가 있지 않는 한 최악까지는 아닐 걸로 봤습니다. 

    지난해 6월 온주의 휘발유 값은 2달러를 넘어 $2.15까지 치솟았고, 지난해 가을 밴쿠버는 $2.40를 훌쩍 넘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온주의 기름값은 2달러를 넘지 않고, BC주 로워메인랜드도 지금보다 10센트 정도 더 오를 걸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어질 전국의 기름값 상승세가 가뜩이나 높은 생활비에 허덕이는 중저소득층에 부담을 가중 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BC주 랭리의 한 주유소가 하루에만 기름값을 2달러에서 1달러80센트대로 내렸다가 또 1달러90센트대로 올리면서 휘발유값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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