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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A 신규 주택 거래 10년 평균 '뚝'..구매자 망설임 시작
  • AnyNews
    2023.07.24 10:28:18
  • 지난달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신규 주택 거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 인상이 부동산 시장을 멈추게 했습니다.      

    건축 산업 및 토지 개발 협회에 따르면 6월 GTA의 신규 주택 판매는 2천526건으로, 일년 전 보다는 32% 증가했지만 10년 평균치보다 30% 낮은 수준입니다. 

    연방중앙은행이 6월에 다시 금리를 올리면서 거래가 급감했다고 협회는 설명했습니다. 

    주택별로 보면 단독과 반단독, 타운하우스가 569채 거래돼 10년 평균의 절반(49%)이 뚝 떨어졌습니다. 

    저층과 고층, 그리고 Stacked 타운하우스를 포함한 신규 콘도는 1천957채로, 이 역시 10년 평균치보다 21% 낮은 수준입니다. 

    콘도는 특히 토론토와 욕 지역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고, 주택은 더럼이 가장 많고, 이어 욕 지역과 필 지역 순입니다. 

    협회는 지난 봄 연방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때까지만 해도 주택 시장이 다시 회복될 걸로 예상됐지만 지난달 중은이 금리를 올리면서 거래가 크게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들어 주택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 압박이 다소 완화됐는데 금리가 오르면서 구매 예정자들은 다시 망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거래가 줄면서 완공된 주택은 물론 건설 중이거나 건설이 예정된 주택 재고는 1만6천379채로, 5월 이후 증가했고, 이는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신규 콘도의 벤치마크 가격은 $1,090.494로, 지난해보다 8.4% 낮은 수준이고, 신규 단독 주택도 6.9% 하락한 $1,716,467입니다. 

    협회는 금리 상승이 구매자를 시장에서 밀어낼 뿐 아니라 주택 자금 조달에 영향을 끼쳐 주택 공급도 지연시킬 수 있다며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수요를 감안할 때 또 다른 추가 금리 인상은 주택 공급과 경제적 위기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난에 금리 인상, 치솟는 가격까지 겹치면서 캐나다인의 내집 마련 꿈이 사라지고 있다며 주택 비용을 낮추기 위해 모든 정부가 나서서 정면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광역토론토의 평균 집 값은 120만여 달러,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의 평균 집 값은 130만 여 달려로, 2017년 이후 20~30%씩 상승하면서 정부의 혁신적인 대응책 없이 주택 문제는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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