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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배우고 한국 역사 문화 체험했어요..특별하고 감동 넘쳐
  • AnyNews
    2023.08.01 12:43:01
  • (현장음1) 대한민국 짜짜짜짜짜 세.종.대.왕 한.글.사.랑 

    어린이들의 씩씩한 함성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이 곳은 2023 썸머 드림 캠프 쇼케이스가 열린 토론토 맥키 공립학교 행사장입니다. 

    지난 한 달여 동안 배운 우리말과 노래 솜씨를 뽐내는 자리로, 학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시작에 애국가가 울리자 아이들은 힘찬 목소리로 애국가와 캐나다국가를 따라 불렀습니다. 

    본격적인 쇼케이스는 1학년에서 3학년 학생들과 홍철화 선생의 길놀이로 시작됐고, 4학년에서 8학년 학생은 아리랑을 부르고 독도는 우리땅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선보였습니다. 

    유치원부는 장고와 북, 꽹과리 소리를 목소리로 들려주고, 이어 태극기를 흔들며 태극기노래와 깜찍한 율동을 보여줬습니다. 

    예쁜 모자를 쓴 저학년 학생들은 '모두다 꽃이야'와 '도레미송'을 율동과 함께 합창했습니다.  

    마지막은 고학년 언니 오빠들의 신명나는 휘모리 장단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학부모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자녀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또 권수정 씨가 아름다움 우리의 전통 부채춤을 선사해 특별한 선물을 전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행사는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더 특별하고 감동 넘치는 자리였습니다.    

    (인터뷰) 김희은 / 김다은, 김다빈 엄마  
    너무 재밌게 봤구요. 감동적이기도 하고, 저희 아이들이 한국문화 체험 할 수 있고 한국 사회와 한국 교육을 많이 받아서 좋았어요

    (인터뷰) 정현우(7학년), 남재인(5학년) 
    한국 친구들을 많이 만나니까 제 한국어도 많이 늘고 여기 친구들도 진짜 착하고 재밌으니까 한국 문화 캠프 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지구의 미래에 대해서 배웠는데.세계 지도도 만들어봤고, 3D로 만드는게 엄청 재미있었어요

    신옥연 회장은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현장음)신옥연 회장 /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한글을 배우고 역사 문화를 시키는 것은 정부가 지원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한 달에 멈추지 마시고 9월에 우리 친구들을 모두 한글학교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이날 행사에 김득환 주토론토총영사와 장지훈 캐나다(한국)교육원 원장, 토론토교육청의 졸리 양 매니저, 리가오, 파자나 씨도 함께 했습니다. 

    한글과 역사를 배우고 우리 악기를 쳐보고, 예술 작품을 만들면서 우리 한인 3세대들은 한글 사랑, 한국 사랑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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