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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금리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 관측 커..금리 인하는 언제쯤
  • AnyNews
    2023.07.26 10:09:33
  • 연방중앙은행이 올해 말까지 기준 금리를 현행 그대로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중앙은행의 2분기 설문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와 금융 시장 전문가들 대다수는 중은이 내년 1분기까지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오는 9월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있었지만 최근 발표에선 중은이 22년 만에 최고치인 5%를 유지하다 2024년 봄 이후부터 인하를 재개할 것으로 봤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중은이 내년 1월쯤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으로 봤으나 2분기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RBC 전문가는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은의 2% 달성 의지가 매우 강해 향후 경제 지표에 따라 인상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 올해 말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은 앞서 2.7%에서 3%로 높아졌습니다.  

    이달 초 중은은 경제 지표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강력한 노동 시장을 들어 기준금리를 5%로 올린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경제학자들은 물가를 잡기 위한 중은의 가파른 금리 인상 카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리 인상이 경제와 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까지 더 기다렸어야 하는데 너무 서둘러 올렸다는 겁니다. 

    이에 뜻을 같이 한 캐나다 정책대안센터 수석 경제학자도 불필요한 조치였다며 금리 인상이 소비자와 기업의 지출을 줄이고 가격을 낮추면서 경제를 둔화시켜야 하는데 이와는 정반대로 소비자와 기업의 대출 부담만 키우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치솟은 금리가 모기지 이자 비용과 임대료 같은 중요한 영역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승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대출 채무자들에게 금리 인상은 공포 그 차제입니다. 

    고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지만 가뜩이나 부담인 서민과 중소득층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이자 부담 급증으로 이어지며 목을 조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오는 9월 6일 기준 금리 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중은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경제 데이터에 대응해 통화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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