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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룸메이트 임대료까지 월세 천정부지..임대시장 더 심해지나?
  • AnyNews
    2023.08.14 10:14:44
  • 전국 주요 도시 월세가 폭등하면서 대도시를 떠나는 것이 유일한 답일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룸메이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룸메이트 월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렌탈 사이트가 룸메이트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룸메이트 평균 월세는 1천300여 달러($1,296)에 육박했고, 온주 전체 평균도 $1,009로 처음으로 1천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의 룸메이트 평균 월세도 1천500여 달러($1,455)에 달했으며, 퀘백주 퀘백은 일년 새 룸메이트 임대료($901)가 24%, 앨버타주도 14%($810) 뛰었습니다.  

    과거 스튜디오나 원베드룸 임대료가 이제는 룸메이트 평균 월세가 되버린 겁니다. 

    7월엔 콘도와 임대 전용 주택 임대료도 치솟았습니다.  

    1베드룸의 경우 밴쿠버 3천여 달러($3,037). 토론토는 2천600 달러($2,601). 오타와도 2천여 달러($1,979)에 근접했습니다.    

    2베드룸은 밴쿠버 4천여 달러($3,981). 토론토는 3천400여 달러($3,386)입니다.   

    중형 도시의 경우 BC주는 노스밴쿠버($3,556)와 리치몬드, 버나비($3,002), 코퀴틀람($2,811) 순이고, 온주는 옥빌($3,114)과 미시사가, 가나타, 브램튼, 벌링턴, 노스욕($2,604) 순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탓에 치솟을 대로 급등한 임대료는 떨어질 줄 모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국 모든 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일년 새 약 9%(8.9%) 오르면서 2천100여 달러($2,078)에 육박했습니다. 

    6월과 비교해 1.8% 뛰며 8개월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베드룸만 보면 밴쿠버는 연간 16%(16.2%) 오르며 3천 달러($3,013)를 넘어섰고, 토론토는 2천600여 달러($2,592)로 13%(13.4%) 뛰었습니다.   

    BC주 버나비와 온주 미시사가는 각각 2천500여 달러($2,541)와 2천400여 달러($2,364)로 20% 가까이 올랐고, 이외에 온주 브램튼(25.5%)과 스카보로(15.6%), 오샤와(15.7%), 리치몬드 힐(11.7%), 베리(10.2%)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노스욕은 1베드룸이 $2,249로 일년 새 14%(13.7%), 2베드룸은 9%(9.4%)오른 $3,707 입니다. 

    토론토의 2베드룸은 3천400여 달러($3,370 / +8.9%). 밴쿠버는 4천여 달러( $3,918 / +15.7%)에 육박했습니다. 

    지난달엔 콘도와 주택, 타운하우스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4%였고, 아파트는 무려 15%(14.9%)가 뛰었습니다. 

    세입자 위기, 대학가 월세난, 룸메이트 임대료 상승까지 끝없는 임대료 상승에 무주택자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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