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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부문. 핵심연령 남성 일자리 크게 줄어..둔화세에 금리 동결 힘 실릴 듯
  • AnyNews
    2023.08.04 10:09:40
  • 캐나다의 고용 시장이 전문가 예상과 달리 둔화세가 지속되는 양상입니다. 

    구직자가 늘면서 실업률은 석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오늘 통계청은 지난 7월 일자리가 6천400여 개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성 핵심노동인구(25~54세)에서 2만7천여 개 일자리가 줄었는데 반대로 남성 청년층(15~24세)에선 1만3천여 개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앨버타주(+12,000)주에서 채용이 늘었고, 반대로 매니토바(-6,400)와 서스캐처원주(-5,700)는 줄었습니다. 

    지난달 건설 분야에서 4만5천개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이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퀘백, 온타리오주 실직 탓이며, 이외에 공공행정분야(-17,000)와 정보. 문화. 레크레이션(-16,000), 운송, 창고업(-14,000)도 일자리가 감소했습니다. 

    반면 의료와 사회 지원(+25,000), 교육(+19,000, 금융과 보험, 부동산 관련 (+15,000)은 채용이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0.1% 포인트 오른 5.5%를 기록하며, 5월 이후 석달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 결정 요인으로 꼽는 평균 임금은 일년 전과 비교해 5% 상승해 여전히 인플레이션율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선 일자리 감소에도 중은 목표 달성엔 아직 충분치 않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과 금리 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금리 동결에 힘이 더 실릴 것이란 전망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텔러스가 오늘 6천명 구조조정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사업부4천명, 텔러스 인터내셔널 2천명이 대상입니다. 

    사측은 2분기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며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힘든 결정이라고 강조하고 조기퇴직과 자진사퇴도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텔러스 직원은 10만8천500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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