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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값 절반 폭락 최악의 전망 나와..토론토 바닥 언제쯤
  • AnyNews
    2023.02.15 10:29:24
  • 전국의 주택 시장이 반토막 날 수 있다는 최악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경제 연구소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정점을 찍은 이후 이미 14% 떨어진 집 값이 올 중반 16%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글로벌 공급망이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 최상의 경우 집 값이 지난 2월 최고점에서 27%정도 하락하지만 최악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8%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연방중앙은행의 가파른 금리 인상 탓에 채무불이행과 파산신청이 급증하고 경기침체가 더해지면 절반이 폭락할 수 있다는 건데 다만 최악의 상황이 올 확률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내 고용 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 하락이 경제 불황을 이끌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내 경제의 14%를 차지하는 주택 시장이 흔들리면 경제 모든 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겁니다. 

    가격 하락 폭은 지역에 따라 달라 온타리오주 토론토가 30%. 해밀턴과 키치너-캠브리지-워터루는 34%가 예상되고, 앞서 가격이 폭등한 지역에서 더 큰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이 집 값 30% 하락을 주택 붕괴로 간주하는 가운데 옥스포드와 달리 RBC 경제 전문가는 낮은 하락을 예측했습니다. 

    RBC 경제 전문가는 집 값이 정점에서 14% 하락할 것이라며 토론토는 늦봄이나 여름쯤 가격이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집 값은 여전히 폭등한 가격보다 높아 좀 더 오랜 기간 가격 조정이 지속되야 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어 집 값이 바닥을 친 다음에는 바로 반등하지 않고 일정 기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는 예상했습니다. 

    이 전문가는 올해 중반까지도 주택 시장이 고금리 환경에 적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 기간 가격이 급락해도 토론토 집 값은 코로나 이전보다는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옥스포드 보고서 역시 이민과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가격 조정이 이어지더라도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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