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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직원과 불륜 토리 시장 전격 사임..사임 만류 목소리 커져
  • AnyNews
    2023.02.13 10:11:39
  •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존 토리 시장이 전 여직원과의 불륜을 인정하며 사임을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밤 8시30분 토리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실의 전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인정하며 전격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토론토 스타가 관련 폭로 기사를 내보낸 지 한 시간 만으로, 토리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시장으로서, 가정이 있는 남자로서 지켜야 할 선을 넘어 31세 여직원과 관계를 발전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잘못을 반성하고 가정의 신뢰를 다시 쌓기 위해 시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직원과 올해 초 상호 합의하에 관계를 정리했다는 토리 시장은 심각한 판단 실수였다고 후회하며 부인과 가족, 토론토 시민, 시직원, 시의회에 사과했습니다. 

    토리 시장의 사임이 공식 발표되면 제니퍼 맥켈비 부시장이 시장직을 대행하며, 사임 후 60일 안에 보궐 선거와 관련된 선거 절차가 마련돼 이르면 5월 중에 치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류 언론엔 여러 후보들이 벌써부터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현직 토론토 시의원들 뿐 아니라 온주, 연방 의원 등 여럿이 거론되고 있는데 젊고 유능한 조성훈 온주 교통부 부장관이 온주 보수와 자유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급부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은 토론토스타에 조 부장관이 오늘 보수당 및 자유당 중진들과 만나 의견을 타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토론토 시장 후보에 2명을 소개한 CBC도 소식통을 통해 주변에서 조 부장관에게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 3시반쯤, 조 부장관은 성명을 통해 아직는 때가 아니라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지난 시장 선거에서 2위를 차지한  Gil Penalosa가 제일 먼저 출마 의사를 밝혔고, 이외에 Ana Bailão, Brad Bradford, Chloe Brown, Ahmed Hussen 전 연방이민성 장관 등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편 토리 시장의 충격적인 발표에 사임이 당연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개인문제라며 사과했으면 됐다는 사임 철회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들 관계에 위력이 있었는지, 또 이 여직원이 메이플리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 취업하며 토리 시장이 관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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