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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예상 밖 고용 강세..중은 금리 올리나 '촉각'
  • AnyNews
    2023.02.10 10:23:11
  • 캐나다 고용 시장이 전문가 예상을 크게 웃돌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첫 1월 전국에서 15만 3천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습니다. 

    전문가 예상을 10배나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이 기간 도.소매 부문에서 가장 많은 5만9천여 개 일자리가 생겼고,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4만개, 건설 부문에서도 추가됐습니다. 

    특히 새로 생긴 일자리 대부분인 12만 여개가 정규직으로 안정적이며, 24세에서 54세 연령층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주별로 온타리오와 퀘백에서 가장 많이 늘었고, 대서양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로 고용에 부담을 줄 것이란 예상에도 불구하고 민간 부문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난해 9월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32만6천 여개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덕분에 실업률은 5%로 역대 최저(4.9%)에 근접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오름세 보단 느리지만 임금 인상도 잇따라 전년 대비 4.5% 올랐습니다. 

    임금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최대폭인 5.8%를 보이다 두달 연속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보통 전문가들은 고용이 경기 침체의 마지막 지표라고 보는데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테크 기업의 구조조정 발표도 이어지고 있지만 캐나다 고용 시장은 이들의 기대치를 뛰어 넘으며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연방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도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습니다. 

    중은이 고용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지난달 최소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주요국 가운데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을 명시한 중은은 하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동안의 금리인상 영향력을 평가하는 동안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중은이 과열된 경제의 신호로 보는 고용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통화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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