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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3.27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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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실종됐던 70대 할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이 할아버지 시신은 레슬리 스트릿과 401 고속도로 남동쪽인 던칸 밀과 레스밀 로드 인근 수풀에서 발견됐습니다.앞서 토론토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금요일 밤 77살인 한인 정모 할아버지가 던밀과 욕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에 오늘 오전 본사 기자가 경찰에 전화해 물었으나 현재 가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고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그러나 어제 토론토경찰 대변인을 통한 인터뷰에서 던밀과 욕밀에서 실종됐던 77살 할아버지가 일요일 아침 노스욕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해 실종된 한인 정모 할아버지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그제인 토요일 밤 할아버지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다음날인 일요일 오전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에서 멀지 않은 던칸밀과 레스밀 로드 인근 수풀에서 시신을 찾아냈습니다.경찰은 숨진 할아버지의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편, 본사 기자가 할아버지의 신원과 실종 사실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한카노인회와 한국노인회에 문의했으나 이 두곳의 회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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