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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7.14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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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트랜스링크는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버라드 역에 대해 대규모 정비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첫 개통 후 36년 동안 역내 보수 공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며 내년 초부터 약 2년 반 동안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수는 두 배로 늘리고, 역 출입구를 이전하며 역 앞 광장을 재정비하고 기계 시스템 등을 개선하는 등 전체 시설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버라드 역은 연간 760만 여 명이 이용해 스카이트레인 역 중에서 네 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곳입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 곳을 이용하던 승객들은 워터프론트 역이나 그랜빌 역을 이용하거나 추가된 버스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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