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지난 주말 4시간 동안 교통 사고가 잇따라 3명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토요일 밤 11시30분 블루어 스트릿과 베이뷰 인근 던밸리파크웨이 남부 방면 도로에서 여성 1명이 차에 치여 숨지고, 다음날 새벽 1시40분에는 스카로보에서 빨간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던 승용차가 북부 방면으로 향하던 버스와 충돌해 23세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이어 새벽 3시 25분에는 노스욕 쉐퍼드 애비뉴에서 동부 방면으로 과속 질주하던 32세 오토바이 운전자가 알렌로드를 지나던 중 중심을 잃고 도로표지판을 들이 받은 후 사망했습니다. 현재 토론토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