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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7.02 1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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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젊은 남성이 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납치 당한 채 자택에 강제로 끌려갔다가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지난달 27일 밤 10시쯤 노스욕 쉐퍼드와 영 스트릿 남쪽에서 대화를 걸어 차로 유인한 23세 남성을 총기로 협박, 납치한 뒤 피해자 집으로 가 귀중품 등을 훔치고 피해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몸 값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에서 피해 남성을 구조한 경찰은 지난 수요일 토론토와 해밀턴에서 16세와 17세 청소년과 19세와 36세 남성을 붙잡아 납치와 가중 폭행, 차량 절도등 46건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 일당이 몸값을 받았는지. 피해 남성이 어디에 사는지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이번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범행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사건 현장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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