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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7.02 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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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활성화 된 재택 근무를 선호하는 직장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각주 정부가 속속 방역 고삐를 풀면서 직장 복귀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응답자 5명 중 4명이 재택근무를 선호했습니다.단 1명 만이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겠다는 겁니다.또 현재 재택 근무 중인 직장인 35%는 회사 출근을 요구하면 그만 두겠다고도 답했습니다.전문가에 따르면 사무실 출근은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직장인의 재택근무 선호 경향이 높아지면서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기업들도 근무 형태를 다양화하거나 유연하게 바꿀 것으로 전문가는 예상했습니다.예를들어 매일 출근하는 사무실 근무 대신 재택 근무와 출근을 병행하거나 또는 2명이 일을 나눠서 하는 분담 노동 등입니다.이밖에도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재택근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40%는 재택과 사무실 근무 병행을 선호했습니다.특히 응답자의 절반은 직장 동료가 미접종자라면 사무실 출근이 불편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포스트 코로나에는 고용형태도 맞춤형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에선 디지털화에 일자리가 증발할 수 있고 보안 문제도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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