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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캐나다 주요 뉴스..부동산. 금리인상. 산불. 인종차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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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8 09:58:50
  • 2017년 한해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굵직굵직한 주요 뉴스들을 살펴봤습니다. 

    올 한해도 부동산 뉴스가 일년 내내 전국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지난 3월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평균 집 값이 일년 새 33%나 뛰며 9십만 달러를 훌쩍 넘기자 정부는 부동산 진정책을 뽑아들었습니다.      

    외국인취득세를 포함해 16개 대책을 내 놓은데다 기준 금리까지 오르자 관망세가 급증하며 매매가 급감하고 자연스레 평균 집 값은 하락했습니다.  

    앞서 집 값 상승 주요인으로 간주된 외국인 주택 투자는 주택 수요의 5%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지만 토론토와 리치몬드힐, 마캄, 밴쿠버, 리치몬드 시 등 이민자 정착 도심은 여전히 비거주인의 소유 비율이 높았습니다.  

    밴쿠버 시가 빈집세를 새로 도입한 가운데 내년 1월부터 모기지 규제가 또 다시 강화되기 때문에 거래는 줄겠지만 토론토의 평균 집 값은 6.8%, 밴쿠버는 5.2%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토론토와 밴쿠버 도시에서 아직 내 집을 사지 못한 서민들은 집 장만 꿈이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급증하는 월세로 인해 매월 허리띠를 졸라매는 형상입니다.  

    7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7월과 9월 두차례 기준 금리를 인상한 연방중앙은행은 가계 부채와 부동산 과열을 국내 경제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꼽고, 향후 신중한 금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 우선주의는 캐나다와 국제 사회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북미자유무역협정, 나프타 재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고, 양국간의 무역 분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캐나다의 총 인구는 3천6백9십만 명이며, 국민 5명 중 1명이 이민자 출신인 가운데 시민권법 완화 이후 신청자가 급증했으며, 전문인력 유치를 위해 초고속 근로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전국에서 대형 사건들도 터졌습니다. 

    지난 7월 BC주 내륙지방에서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이재민이 발생하고, 대기 질이 크게 악화돼 써리 등 도심과 알버타주 에드먼튼에까지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올들어 급증하며 당장 해결해야 할 시급한 숙제로 남았습니다. 

    온주에서는 컬리지 대학 노조가 5주 동안 파업 했고, 인종차별 공격이 곳곳에서 드러났으며, 대형 트럭 참사가 이어졌습니다.   

    앞서 5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총선에서 야당 연합으로 16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신민당은 골든 이어스 대교와 포트만 대교의 통행세를 없앴습니다. 

    내년에는 온주에서 주총선과 지자체 선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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