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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동성애 연쇄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전국 충격
  • News
    2018.01.19 08:25:35

  • 동성애자 연쇄 살인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붙잡혀 전국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은 처치와 웰슬리에서 실종된 44살 셀림 에슨과 49살 앤드류 킨스맨의 살해범으로 66살 브루스 맥카서를 체포해 2건의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반경 쏜클리프 파크 아파트에서 범인을 전격 체포한 경찰은 맥카서의 살해 방법을 알고 있고, 증거도 확보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피해자들의 시신은 찾지 못했다며 맥카서가 소유한 토론토와 메이덕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맥카서는 동성애 데이팅 사이트에서 피해자 2명과 연락을 주고 받았고, 이 중 킨스맨과는 연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과거 게이 빌리지에서 발생한 실종 사망 사건에도 맥카서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확대 수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처치와 웰슬리 지역에서는 지난 8년 동안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는데 지난해 6월 이 지역에서 오랜기간 자원봉사을 해 온 킨스맨이 사라지자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사건이 해결되지 않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연쇄 살인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으나 당시 경찰은 연쇄살인 루머를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맥카서 살인 소식이 알려지자 이 지역 주민들은 범인이 잡혀 다행이지만 만나는 사람을 의심부터 하게 된다며 불안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9시30분 법원에 출두한 맥카서는 무표정한 모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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