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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한인사회 주요뉴스..임현수, 한인요양원, 한인 사건.사고 등
  • 손희정기자
    2017.12.29 09:44:31


  • 숨가쁘게 달려온 2017년 정유년 한 해도 이제 꼭 이틀 남았습니다.   

    올한해 다사다난했던 한인 사회를 돌아봤습니다.  

    북한에 3년 가까이 억류됐던 임현수 목사의 석방 소식이 한인 사회와 주류 사회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풀려나기 15분 전에야 소식을 들었다는 임 목사는 억류된 지 2년 6개월 9일만인 지난 8월9일 병보석으로 풀려나 나흘 뒤인 8월 13일 미시사가 큰빛교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북한에서 지독한 외로움과 싸웠다는 임 목사는 어려운 사람을 어떻게 도와야 할 지 전 세계인들을 통해 배우게 됐다며 고난 속에서 값진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한인들이 힘을 모아 기적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단 한 곳뿐인 무궁화한인요양원을 살리기 위해 한인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초기 언론 보도 이후 대다수는 한국인들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겠냐며 크게 우려하기도 했으나 두달여 만에 무려 3백5십만 여달러를 모으며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인 이민 사회를 이끌어 온 큰 별이 지기도 했습니다. 

    생전에 아낌 없이 나누고 앞장섰던 나그네 이상철 목사가 1월 30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태어나 고인은 중국과 한국을 거쳐 밴쿠버와 토론토에 거주하는 동안 평생을 인권과 민주화 운동에 바치며 한인 사회에 큰 버팀목이 되 주었습니다.   

    올해 한인 사회에서는 유독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지난 4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하비산 등산에 나선 중장년 한인 등산객 5명이 정상 끝에 메달린 눈더미를 밟았다 추락해 전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9월 비씨주 버나비 한인 유흥 주점에서는 술을 마시던 한인 남성이 다른 손님과 시비 끝에 흉기를휘둘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습니다.     

    온타리오주 에토비코에서는 최근 30대 한인 여성이 4개월 된 여아와 남성을 공격한 혐의로 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여성의 변호인이 사건 정황이 전혀 다를 수 있다고 밝혀 남성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일 토론토 북쪽 노스베이 인근에서 부인과 통화를 한 뒤 사라진 38살 유진 김씨 실종 사건은 아직 그렇다할 단서가 나오지 않아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또 유학생들을 상대로 콘도 임대 사기를 벌인 김범준이 검거됐으며, 밴쿠버에서도 사기와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3월에는 노스욕에서 실종됐던 70대 한인 할아머지가 실종 사흘만에 던칸 밀과 레스밀 로드 인근 수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BC주의 40대 조 모씨 증권법 위반 혐의로 붙잡혔고, 6월에는 매니토바주 위니펙에서 67살 윤 모씨가 이민 사기 등 이민법 위반과 형사법 위반으로 기소됐습니다.  

    지난해 온주 최초로 조성준 한인 주의원으로 탄생한 가운데 올해는 한인 밀집 지역인 노스욕 윌로우데일에서 한인 2세인 조성훈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앞서 이기석 한인회장과의 경선대회에서 압승을 거둔 조 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 소중한 한표 한표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앞선 BC주 총선에 출마했던 스티브 김 후보와 찰스 배, 실비아 겅 한인 후보들은 모두 낙선했습니다. 

    올들어 북한의 핵 실험으로 한반도의 긴장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에 북한 김정은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말폭탄’을 주고 받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이에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북핵 반대 궐기 행사가 노스욕에서 열렸고, 국제 사회는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 수위를 강화하는 한편, 내년 1월 16일 밴쿠버에서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무장관급 국제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올 한해도 저희 수퍼채널 얼TV는 캐나다 전국에 계신 시청자들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캐나다한국교육원과 공동으로 '청소년 나의 꿈 영어 에세이' 발표 대회를 얼TV 스튜디오에서 녹화 방송으로 진행하고 장학금 1천달러를 전했습니다. 

    또 얼TV 임직원 일동은 요양원 인수위에 성금 2천7백40달러를 전하며 성금 모금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 사용 노인층이 급증하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한인 전문 인터넷 서비스 얼텔레콤 코리아를 신설하고 상담에서 설치까지 한국어로 해결해 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얼TV 헤드라인 뉴스에 이은 카드 뉴스를 신설해 국내.외 소식은 물론 건강 상식과 화제가 되는 동영상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저희 얼TV와 함께 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시청자 여러분 가정에 웃음이 가득하고 원하시는 소망이 모두 이뤄지시기를 바랍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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