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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대부분 지역 폭염 특보..온열질환 유의
  • AnyNews
    2023.07.04 10:15:13
  • 온타리오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토론토와 욕 지역, 미시사가, 해밀턴, 더럼 지역까지 대부분 지역은 한낮 최고 기온이 28도에서 32도 등 30도 안팎이지만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이번 찜통 더위는 수요일 밤까지 계속되고, 온주 동부 지역은 목요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환경성은 예보했습니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며 열대야 현상을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성은 불볕 더위가 기승일 때는 온열 질환자 발생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온열질환은 부기와 발진, 경련, 기절, 열탈진, 열사병 등으로,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 임산부,만성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불가피하게 밖에 나갈 때는 모자나 양산을 쓰며, 갈증이 나지 않더라고 수시로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무더위에도 호수 근처의 기온은 조금 더 낮을 수 있지만 내륙 지역보다 대기질이 더 좋지 않을 수 있으며, 무더위에도 온주 전역의 공기 오염도가 상승할 수 있다며 수시로 대기질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간 토론토 시는 야외 수영장과 스플래쉬와 스프레이 패드를 개방했으며, 호숫가 10곳에는 인명 구조원을 배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를 강타한 폭염으로 그 해에만 500면 이상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앨버타주에는 강력한 토네이토가 상륙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캘거리 북쪽 Carstairs와 Didsbury 타운 사이에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휩쓸고 지나가며 모래 바람이 일대를 뒤덮었습니다.  

    크게 다친 주민은 없었지만 주택 10여 채가 파손됐고, 일부 주택은 집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2017년 이후 매년 캐나다에 100회에서 120회의 토네이도가 상륙하고, 이 중 95%는 바람 강도가 시속 178~217km인 EF-2 급이거나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번 토네이도는 더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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