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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해외입국자 안전보호 앱 폐지..7일 자가격리는 유지
  • AnyNews
    2022.02.18 10:11:48
  •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자가격리 체계를 변화하는 가운데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에도 앱 활동이 중단됩니다. 

    그 동안 정부는 해외 입국자들에게 자가격리 앱을 설치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이들의 동선 등을 관리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는 21일(월)부터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활용한 관리 방식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오미크론의 국내 우세종화에 따라 해외유입 관리에 투입하던 인력 등의 자원을 국내 확진자 관리로 전환하기 위해 앱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둘째 주 2천276명에서 이번 달 둘째 주에는 941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력과 관계 없이 해외 입국자에게 적용되는 7일 간 격리 제도는 계속 유지됩니다. 

    입국자는 공항이나 항만 또는 각 지자체에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지 않을 뿐 기존과 동일하게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자가 격리하고, 단기체류 외국인은 시설에 격리해야 합니다. 

    또 탑승 48시간 이내에 발급 받은 PCR 음성확인서 제출과 입국 1일차와 격리 해제 직전 PCR 검사도 유지됩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시스템)을 이용해 QR코드를 발급 받은 해외 입국자에게는 인천공항 검역대에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미국과 일본에서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에 우선 적용하고, 다음달 안에 캐나다 출발 항공기를 포함한 모든 항공편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홈페이지는 (https://cov19ent.kdca.go.kr) 15일부터 시작됐고, 23일부터 영문 이용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한편, 한국 시간으로 18일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16명이며, 이 중 북미 유입 확진자 수는 14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입국 검역 단계보다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이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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