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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상승세 장기화 경고..유가 200달러 전망 나와
  • AnyNews
    2022.03.08 12:51:32
  • 국제 유가 상승세가 앞으로 상당 기간 이어지며 주민들이 유가 인상의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고 주요 산유국들이 증산에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고유가가 장기화 하고, 가격도 더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주요 산유국들은 3월에 이어 4월에도 하루 40만 배럴 증산만 유지한다고 결정해 유가 상승 압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세계가 러시아 원유를 대체할 충분한 능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러시아 석유 수출이 금지되면 원유 가격이 최대 150~200달러까지 오르고 휘발유 값도 리터당 최소 23센트 더 오르게 될 걸로 예상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10달러 오르면 휘발유 가격은 7.6센트 넘게 오르게 됩니다. 

    어제 토론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4.9 로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일부 도시는 이미 2달러를 넘겼습니다.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보다 더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산유국입니다.) 

    민간자문기구인 캐나다컨퍼런스위원회는 높은 휘발유 가격이 물가상승률을 7%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곡류 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아 캐나다에선 빵과 파스타 등의 가격 폭등이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 구매력이 약화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발 추가 물가상승에 위축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경기 둔화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오늘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수입 금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영국도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고, 유럽 연합도 수입 축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유가가 폭등할 것이란 경고도 나왔습니다.  

    이런 지나친 유가 급등은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아 경기 불황 속에서 물가만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지구촌을 덮칠 거란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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