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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 레지던트 과정 3년으로 늘리나..가정의 부족 악화 반대
  • AnyNews
    2023.09.21 12:24:14
  • 가정의 레지던트 과정을 3년으로 1년 더 늘리다는 발표가 나오자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가정의 대학(CFPC)은 빠르고 다양하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대응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가정의 레지던트 과정을 1년 더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인종에 따른 영향, 중독 및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은 물론 가상진료와 신기술 등도 적극 활용해야 하는데 2년으론 충분치 않다는 겁니다. 

    이어 미국도 3년에서 4년을 검토 중이라며 캐나다가 세계에서 짧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가정의 부족이 더 악화될 거란 지적이 만만치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 은퇴한 가정의가 늘었고, 가정의 지원자 역시 많지 않은데 레지던트 과정을 3년으로 더 늘리면 지원자가 지금보다 더 줄어들 거란 지적입니다. 

    전국의 레지던트 1만 명을 대표하는 단체 역시 반대했습니다. 

    대학측 우려도 이해는 되지만 2년 과정이 부족하다는 증거도 없는데 1년을 더 연장하게 되면 가정의 지원율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1년 더 공부할 수 있는 과정도 있다며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더 나아가 예견된 재앙이고 불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나옵니다. 

    도심 외곽 지역의 일부 의료진은 과정이 더 길어지면 소규모 농촌 지역에선 의사 부족난이 최악이 될 거라며 도심 위주의 결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업계의 우려를 알고 있다는 대학측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또 가정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타당성 등을 평하하고 있고, 연방, 주정부와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학측 구상안이 2027년쯤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앞서 지난해 8월 온타리오 의사 대학은 의사 부족 해결을 위해 가정의 레지던트 기간을 단축할 것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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