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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9.18 13: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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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버나비의 노스로드 한인타운 밀집지역에서 총기 살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지난 토요일 오후 5시경, North Road와 Cameron Street 인근 노스게이트 빌리지 지하 주차장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 안에서 총에 맞고 숨진 남성을 발견했습니다.숨진 남성은 애보츠포드 출신의 29세 게겐딥 산두 씨로, 범인이 산두를 표적으로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은 안심해도 된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총격 사건 15분 뒤 이곳에서 차로 10분 떨어진 Bainbridge Avenue와 Greenwood Street 인근에서 불에 탄 검정색 혼다 차량이 발견됐습니다.살인사건전담팀은 연방경찰과 함께 불에 탄 차량이 총격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또 범행 동기 등을 함께 조사 중인 당국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습니다.이번 사건에 대해 알고 있거나 이날 오후 4시 반에서 5시반 사이 노스게이트 빌리지 현장을 목격했거나 주변이 찍힌 데쉬캠 영상을 소지한 운전자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이어 5시에서 5시반사이 불에 탄 차량이 담긴 영상 제보를 부탁했습니다.총기 살인이 로히드 쇼핑몰과 인접하고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지역에서 발생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한편 오늘 오전에는 온타리오주 노스욕 욕데일 쇼핑몰에서 총기 든 남성이 목격되고도 했습니다.오전 10시 10분 경 쇼핑몰에서 총기를 소지한 아시아계 남성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당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이 출동하기 전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베이지색 모자에 검정색과 갈색 셔츠, 흰색 바지, 검정색 신발을 신고 검정색 가방을 들고 있었습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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