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에 있는 한 콘도에서는 지난 토요일 새벽 0시10분 여성 1명이 총에 맞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팔에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으며, 와이팅 웨이와 포스터 애비뉴에 있는 고층 콘도에서 21세 용의자를 체포한 연방경찰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총성과 함께 화재 경보가 울려 잠자던 고층 콘도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 0시30분에는 랭리의 201A 스트릿과 56번 애비뉴에 있는 콘도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번 사건이 최근 기승인 갱단간 보복 범죄와 관련이 있는지 등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