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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백신 공급 차질..4주간 물량 줄어 캐나다 접종 차질
  • News
    2021.01.15 13:20:12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앞으로 4주간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화이자 제약.jpg
    오늘 연방정부는 벨기에에 있는 공장의 생산 시설 확충 작업으로 앞으로 4주 동안 캐나다에 약속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공급하지 못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공급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정된 공급량 보다 최대 절반이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다음주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1월 마지막주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각주 정부에 백신 접종 재조정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이자는 4주동안은 물량이 줄어들지만 3월말까지 공급하기로 한 400만 회분은 제대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2단계가 시작하는 4월부터는 매주 1백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9월 말까지로 예정된 전국민 백신 접종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낮 2시기준 전국에서 45만3천여 명이 1차 백신을 접종했으며, 2만5천943명은 2회차까지마쳤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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