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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4.19 12: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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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광역토론토의 과열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어제 연방 정부와 온주, 토론토 시가 한데 모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포함한 규제와 대책은 다음주 온주 새 예산안에 포함될 예정입니다.어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발표는 없었으나 빌 먼로우 연방재무장관은 투자나 투기를 목적으로 한 구매자에 대해 정부 규제를 도입하는 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투자가 아니라 서민들이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주택 시장이 조성돼야 한다며 빈집세 도입을 거론했습니다.찰스 수자 온주 재무장관은 주택 공급을 늘려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며, 임대 규제도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앞서 지난 수주 동안 외국인 취득세 도입이 제기돼왔으나 이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으며, 양도소득세율 인상안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처럼 3개 정부가 모여 집 값을 잡겠다고 밝혔으나 토론토 집 값을 부추기는 실체가 무엇인지 여전히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이에 연방은 통계청에 토론토 주택 과열이 외국인 구매자 탓인지, 집 여러 채를 사 단기 수익을 올리는 국내 투자자 탓인지 아니면 실 수요자가 요인인지 파악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이외에도 이들은 향후 분기별로 만나 주택 시장 상황을 주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지난달 광역토론토의 평균 집 값은 $916,567로 일년 전 보다 33% 급등했고, 이 중 토론토 지역의 단독 주택은 1백6십만 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이 돈이면 몽튼에서는 집 8채, 위니펙에서는 주택 5채를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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