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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8.13 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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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브리티리컬럼비아주 코퀴틀람 술집 두 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프레이저 헬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노스로드 405번지에 있는 더 탭하우스(The Taphouse)에서 지난 8월 1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머문 손님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또 파인트리웨이-1163번지 핸더슨 플레이스 몰 안에 있는 찰리 해밀턴 펍(Charlie Hamiltons Pub)에는 8월 4일 저녁 7시부터 9시사이 확진자가 머물렀습니다.보건당국은 해당 시간에 두 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 받고 자가 격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써리에 있는 세이프웨이 마트 2곳에서는 직원들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에버그린 몰 인근 세이프웨이에서 7월 30일과 8월 1일 마지막으로 근무한 직원 3명이 감염됐고, 사우스 써리 16번 애비뉴에 있는 마트에서도 8월 1일 근무한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이밖에도 앞서 써리 105A 애비뉴에 있는 로열 뷰티 서플라이 행사와 킹 조지 블루버드에 위치한 후카 라운지에서 8월 연휴기간 확진자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밴쿠버 나이트클럽과 신발매장 등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시무어 스트릿에 있는 레빌스 나이트클럽에는 지난 8월 4일과 7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 사이 확진자가 다녀 갔고, 롭슨에 있는 풋 락커 매장도 8월 4일과 5일 바이러스에 노출됐습니다.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술집과 마트, 모임 등에서 연일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발생해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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