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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8.07 12: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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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7월 한 달 일자리 42만개가 늘었다고 오늘 연방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 일자리가 300만 개 줄었다가 5월 29만 개, 6월 95만개 증가로 반등한 뒤 석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입니다.실업률도 5월 13.7%에서 낮아져 10.9%를 기록했습니다.남성의 실업율은 11.3%, 여성 10.4%, 15세에서 24세 청년층 실업율은 26.7%입니다.코로나 때문에 취했던 영업 중단을 일부 풀고 경제 활동을 부분적으로 재개하며 사라졌던 일자리가 다시 생겨나고 있습니다.다만 늘어난 일자리 중 34만개가 파트타임이고, 여전히 130만 명이 실직 상태라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연방통계청은 이번 조사에서는 15세부터 69세를 대상으로 소수민족의 실업율도 조사했습니다.그 결과 남아시안(17.8%)과 아랍(17.3%), 흑인(16.8%)의 실업율이 높게 나왔습니다.반면 백인의 실업율은 9.3%로 나왔고, 한국과 일본, 서아시아인은 표본수가 적어 실업율이 파악되지 않았습니다.코로나19 봉쇄령으로 숙박과 요식업 등의 일자리가 절반으로 급감했는데 한국인이 특히 이 업종에 가장 많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16년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한 보고서에서 한인의 19.1%가 이 업종에 종사해 피해가 가장 컸을 것이란 분석입니다,이어 필리핀 (14.2%)과 동남아시아 (14%) 순이며, 백인은 5.9%에 불과했습니다.이밖에도 7월들어 재택근무자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평소의 3배 수준인 460만 명이 여전히 재택근무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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