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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3.02 12: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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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과 고금리 탓에 빚이나 카드 값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캐나다채무관리협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 1월 채무 불능 상태는 지난해 동기간 보다 무려 33% 급증했습니다.높은 물가와 이자율 상승은 취약 계층에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이미 대출 등으로 부채가 있는 사람은 버는 돈 대부분을 부채 갚는데 쓰면서 먹거리 등 필수품을 해결하기 위해 신용카드나 라인오브크레딧 등을 이용하게 됩니다.문제는 지금처럼 고금리 상황에선 카드 값은 연체되고 이자는 불어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겁니다.지난달 채무 불이행을 신청한 개인도 한달 새 무려 14.2% 증가했다고 파산감독국이 전했습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채무 불이행 상태인 개인은 8천735건으로 지난해보단 많지만 2020년 1월 보다는 여전히 21(20.8%) 낮은 수준입니다.개인의 경우 아직 코로나 이전 보다는 나은 상태인데 회사나 업체는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회사의 채무 불이행 상태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훌쩍 넘어섰습니다.이윤 감소와 공급망 중단,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아직도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때문에 지난달 331개 기업이 채무 불능 상태를 선언했습니다.이는 일년 전 보다 55% 급증한 것이고, 코로나 이전인 2020년 1월과 비교해도 8%(7.5%) 높은 수준입니다.또 이번 수치에는 이런 절차를 취하지 않고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수치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최근 인플레이션이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데다 식품 가격은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개인과 회사들이 코로나와 인플레이션, 고금리와 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경기침체 위기까지 더해지면서 취약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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