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로 불리는 젊은층 사이에서 '전화 공포증'을 겪는 일이 늘어나자 이를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컨설팅 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화 통화를 두려워하는 사회불안장애 증상 중 하나인 '전화 공포증'은 문자 메시지와 소셜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년 전 이런 문제를 포착하고 설립된 메리 제인 콥스 회사는 최근 기업들이 젊은 직원들의 전화 공포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간당 480달러인 1대 1 코치 서비스를 신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업체는 요즘 젊은 세대가 전화 통화에 두려움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를 수 있다는 불안감이라며, 이를 해소해 주기 위한 컨설팅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