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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2.16 1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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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연말이면 소포 도난이 기승입니다.캐나다인 4명 중 1명이 소포를 도난 당한 경험이 있는데 온타리오주에선 이보다 많은 3명 중 2명이 지난해 소포를 도난 당한 경험이 있었습니다.때문에 전문가들은 소포를 도난 당할까 걱정하지 말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페덱스 캐나다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69%가 소포를 도난 당할 것을 크게 우려했습니다.제일 좋은 건 소포 배달 시간에 맞춰 집에 있는 겁니다.하지만 어렵다면 이웃이나 지인에게 픽업을 부탁하거나 직장에서 받도록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배달 장소도 중요한데 직접 픽업이 가능한 장소를 지정하거나 직장으로 오게 하는 방법, 또는 아마존 락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페덱스는 배달 앱 등을 통해 소포 배달 장소를 알려주고, 또한 홈하드웨어와 스테이플스, 메트로와 같은 제휴 매장으로 배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배달 시 서명을 필수 옵션으로 요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고가제품은 서명하지 않을 경우 반송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추적 기능인 트래킹을 사용해 주문한 물건이 지금 어디에 있고 언제쯤 도착할 예정인지 수시로 확인하면서 배달 즉시 픽업하도록 해야 합니다.일부 가정에선 소포 도난 방지용 박스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전문가는 개인 절도범의 소행도 있지만 조직범죄 집단도 확인되고 있다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도난 환경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이 소포 도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남성 1명을 기소했는데 이 남성의 집에서 운동화와 골프 클럽, 공구 이외 여러 제품 등 수 천여 달러에 달하는 도난 물품을 발견했으며, 대부분을 주인에게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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