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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9.15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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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운전자들은 차 문을 꼭 걸어잠궈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오펜하이머 공원 근처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신호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나타난 남성이 여성의 조수석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실패했고, 이어 여성의 차 앞을 가로 막고 제지하며 위협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동영상에서 일하러 가야 한다며 비키라고 여러차례 얘기한 여성은 남성이 버티고 꿈쩍도 하지 않다가 다른 차량에 접근하는 등 산만해지자 그 틈을 타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섭고 공포스러운 상황인데도 여성이 침착하게 잘 대처했다고 전한 밴쿠버 경찰은 자신 역시 제복을 입지 않은 비번날 유사 경험을 했었다며 이런 일이 우범지역뿐 아니라 밴쿠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친 사람이 없고 여성도 신고하지 않았지만 현재 동영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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