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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은 4월 이어 6월 연속 빅스탭 인상 예고..금리 인상 가속
  • AnyNews
    2022.04.26 10:11:17
  • 연방중앙은행이 오는 6월 초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이번에도 빅스텝(0.5%p) 인상이 예상됩니다.   

    어제 연방 재정상임위원회에 출석한 티프 맥클렘 중은 총재는 2주 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오는 6월에도 0.5%포인트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인플레이션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높고 오랫동안 계속될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잡기 위해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중은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6.7%로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와 기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더해 글로벌 공급난도 있지만 국내 요인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중은은 분석했습니다. 

    중은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하면서도 올 상반기 물가가 평균 6%에 달하고,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유지되다가 내년 하반기쯤 완화돼 2024년이 되서야 목표치인 2%로 돌아올 걸로 예상했습니다.  

    이처럼 고물가가 지속되면 특히 서민들은 먹고 살기도 아주 빠듯해 집니다. 

    중은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1년 간 5% 또는 목표치보다 3% 높은 수준이 이어질 경우 캐나다인은 연평균 2천 달러의 추가 비용이 더 들게 됩니다. 

    이 때문에 중은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다만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모기지 등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가중시켜 캐나다인들이 걱정하는 점도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은이 경제를 자극하지도 부담주지도 않는 2~3%사이의 중립 금리를 올해 목표로 삼으면서 오는 6월 빅스템 인상에 그치지 않고 추가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문가는 내다봤습니다. 

    지난 3월 이후 두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해 1%까지 올린 중은은 오는 6월 1일(수)에 이어 7월 13일(수)과 9월 7일(수) 등에 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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