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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없는 도로 계속 해야 하나 불만..토론토시 오는 주말도 통제하기로
  • AnyNews
    2022.05.25 13:31:03
  • 온타리오주 토론토가 추진하는 차 없는 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차 없는 거리 프로젝트는 '액티브토(ActiveTo)' 프로그램으로, 2년 전 코로나 봉쇄기간 중 주민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도입했습니다. 

    액티브토 구간으로 지정된 거리는 주말이나 연휴에는 차량이 통제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 주민들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빅토리아 데이 연휴 기간 중 레잌 쇼어 블루버드 웨스트와 베이뷰 에비뉴, 더 메도웨이 구간의 차량이 통제되면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들은 액티브토 프로그램이 보행자와 싸이클리스트에겐 좋겠지만 이로 인해 가디너 고속도로 주변 으로 심각한 교통 체증이 야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운전자는 일부 구간 차량 통제로 인해 가디너 고가도로에 차들이 몰리면서 평소보다 한시간이 더 걸렸다고 토로했습니다. 

    일부 싸이클리스트 사이에서도 계속 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또 다른 한편에선 교통 체증 증가로 인해 이 지역의 응급구조도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런 불만에도 토론토 시는 이번 주말에도 동일한 구간에 대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을 통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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