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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울리는 슈링크플레이션 다시 등장..최선의 선택은
  • AnyNews
    2022.05.24 12:57:26
  •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물가가 뛰자 양과 크기를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이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40개가 들어있던 세탁제는 이제 38개로 줄었습니다. 

    미국 게토레이사는 최근 946밀리리터짜리 대신 828밀리리터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소비자 가격이 10% 오르는 겁니다.    

    도브 바디 워시와 선-메이드 레이즌도 크기를 줄였고, 제너럴 밀스사는 시리얼 박스 사이즈를 1온스 작게 만들어 28그램으로 출시했습니다. 

    1온스는 개인에겐 25센트에 불과하지만 구매 소비자 수를 감안하면 기업에는 엄청난 이익이 생깁니다.   

    일부 회사들은 자사 웹사이트에 가격 인상을 들어 크기를 줄였다고 공개하기도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때마다 기존 가격은 유지하면서 제품의 크기나 수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은 있어 왔습니다. 

    소비자들이 크기나 수량 변화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지만 가격이 오르는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이런 전략을 쓰는 겁니다. 

    앞선 조사에서 크기가 줄어든 제품을 구매할 확율이 가격이 오른 제품을 구매할 확율보다 무려 4배 더 높았습니다. 

    전문가는 최근 수 년 간 식료품과 육류, 제과류 등 모든 제품들의 양이나 크기가 줄었는데 당분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는 똑똑한 소비를 위해서는 소비자 가격보다는 밀리리터당 또는 그램당 단가를 비교하는 것이 요즘 같은 때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퀘백주를 제외한 다른 주들은 단가 제공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비교할 순 없지만 가능하다면 단가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했습니다. )

    이외에 제품 크기나 양을 자주 바꾸지 않은 저렴한 일반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나도 모르는 새 빠져나가는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난달 캐나다 장바구니 물가는 10% 가까이 오르면서 1981년 9월 이후 4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때문에 현명한 소비 습관이 필요한 가운데 지난해 말 달하우지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9%가 가격 인상 부담으로 육류 구입을 줄였고, 37.5%는 유명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브랜드를 더 많이 구매했습니다. 

    (또 유통 기한이 임박한 할인상품이나 지정 시간대 특별 할인 제품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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