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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5.27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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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 26명이 확인된 가운데 앞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전망입니다.타켓별 백신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는 연방 보건 당국은 25명이 감염된 퀘백주 몬트리얼에 1천회분의 천연두 백신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천연두 백신은 85％의 예방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됐으며, 의심 사례 4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연방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조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에 아직까지 대규모 백신은 필요치 않다는 입장입니다.정부는 원숭이두창이 감염자와의 긴밀한 접촉이나 체액, 상처와 비말,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며 감염 위험은 낮지만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동성애자의 성관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겁니다.때문에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자주 손씻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격리하고 당국에 연락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세계보건기구, WHO는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가 전세계 200명을 넘어섰다며 각국에 경계 강화를 촉구했습니다.WHO는 다만 원숭이두창이 신체와 피부 접촉 등으로 전파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코로나19처럼 팬데믹 사태로 확산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걸로 예상했습니다.한국도 원숭이두창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열을 확인하고 건강질문서를 요구하는 등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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