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집합 금지 조치가 한달 더 연장됩니다. 이에따라 지난 11월부터 적용된 행사와 사적 모임, 종교 모임과 공연, 극장과 그룹 휘트니스, 성인의 실내.외 팀스포츠 등에 대한 집합 금지 조치는 다음달 5일까지 연장됩니다. BC주 정부는 집합 금지 조치가 필수 근로와 학교의 등교 수업을 지속하게 해 준다며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어제 BC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1명 늘고, 8명이 추가 사망한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추가 확인됐는데 2명 모두 첫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전파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당국은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