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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소녀상서 위안부 추모행사..'무관심하면 정의 없다'
  • 손희정기자
    2017.08.15 12:40:15


  • 어제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입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알린 고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증언을 한 날로, 5년 전 전 세계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정해졌습니다.  


    김 할머니의 증언은 위안부 생존자들의 피해 증언으로 잇따랐고, 이를 통해 위안부 문제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를 위해 나비 토론토와 토론토 알파 에듀케이션, 토론토 한인회, 희망 21이 함께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습니다. 


    월요일인 탓에 참석자들은 많지 않았지만 모두 진지한 마음으로 소녀상에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중에도 멀리 한국에서 길원옥 할머니가 응원 영상을 보냈습니다. 


    (현장음) 길원옥 할머니 

    여러분들 많이 보고 싶은데 그냥 이렇게 소식만 전해요. 여러분들 화이팅


    이어 위안부 문제 해결 염원을 담은 선언문을 통해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재협상을 새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위안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스토리텔링으로 듣는 시 낭송 이외에도 '사월의 꿈' 합창단이 '꽃상여 타고' 등을 들려줬습니다. 

     

    위안부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추모 행사는 나비 토론토가 주최했습니다.     


    (인터뷰) 김수경 공동창립자 / 토론토대 4학년 

    나비 토론토는 작년 길원옥 할머 니하고 윤미향 대표님이 토론토에 방문하신 후 숭고한 미션과 그 분들의 생각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또한) 위안부 이슈에 대해 알리고자 생긴 커뮤니티 그룹입니다.


    나비 토론토는 앞서 지난 토요일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에서 열린 평화 축제에 참여해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가슴 아픈 역사를 알렸습니다. 


    예술과 교육을 통해 역사를 알리는 평화축제는 알파에듀케이션이 학생들에게 리더쉽을 키워주고 역사의 장을 넓힐 수 있도록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위안부 피해 증언이 있은 지 26년.


    오늘도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전쟁 가해 책임을 회피하고, 이곳 한인 사회에서도 위안부 문제가 관심 밖으로 멀어져 가는 시점에서 '우리가 무관심 하면 정의도 없다'는 우리 고등학생들의 의미 있는 외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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