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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집 값. 임대료 상승 폭주..부모에 의존하는 자녀 늘며 매물도 감소
  • 손희정기자
    2017.03.16 13:30:47
  • 지난달 캐나다 전국의 평균 집 값이 $519,521로 집계된 가운데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평균 집 값은 $875,983로 일년 전 보다 무려 27.8% 가 올랐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지역의 평균 집 값이 다소 하락하고는 있지만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내 집 장만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워 서민들 대다수는 남의 얘기라고들 합니다.   

    이에 서민들은 자연 아파트와 콘도로 내몰리는데 토론토와 밴쿠버의 임대료가 너무 비싸 저축은 커녕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빠듯한 실정입니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2011년에 이미 캐나다의 아파트 거주자 5명 중 1명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에 지출했습니다. 

    이를 요즘 기준에 대입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하버드 연구진은 정부가 나서서 공영아파트를 늘리고 주거 보조금 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집 값 상승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이 보도됐습니다.    

    독립하지 않고 부모에 얹혀 사는 젊은층이 급증하는 겁니다. 

    또 독립을 한 이후 생활이 이어지지 않아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가는 현상도 적지 않습니다.  

    이른바 캥거루족과 부메랑족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이사를 생각했던 부모들이 계획을 뒤로 미루면서 시장 매물이 줄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토론토 20세 이상 남녀의 절반이 넘는 56.5%가 직장에 다니지만 저축을 위해 부모에게 얹혀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모 세대와 달리 요즘 젊은층이 다운페이 자금을 모으려면 적어도 15년이 걸리고, 이들이 독립 시기를 앞당기더라도 당분간 이 현상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시장 매물이 줄고 공급 부족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입니다.  

    이처럼 주택 시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최근 온주 정부는 외국인취득세를 포함한 모든 해결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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