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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D 은행 고객에 상품 강매 내부자 고발..회사 수익 위해 직원들 압박
  • News
    2017.03.07 09:58:54
  • 캐나다의 대형 시중은행인 TD가 고객들에게 굳이 필요없는 상품을 강매한다는 내부자들의 폭로가 있었습니다.

    은행의 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입니다. 

    내부자들은 사측이 원치 않는 상품들을 고객에게 마치 필요한 것처럼 소개하며 서비스나 상품을 사도록 직원들을 심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고객이 데빗 카드를 넣으면 화면에 해당 고객이 가입하지 않은 서비스와 상품이 뜨고 이후 이 직원은 자연스레 고객에게 강매를 시작합니다.  

    주로 초과인출 보호 프로그램인 오버드래프트 프로텍션이나 라인 오브 크레딧,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등을 소개합니다. 

    상품 홍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이들을 이용하는데 별도 수수료가 붙는데도 이에 대해 추가 설명이 없고, 고객이 요구하지 가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캐나다 국영방송 CBC가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밴쿠버 TD 은행들을 조사한 영상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내부자들은 회사가 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잘릴 수 있어 직원들이 억지로 강매하고 있으며, 또한 경고 메시지를 받으며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그만두는 직원들도 생긴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TD측은 직접 해명 대신 자료를 통해 직원 프로그램은 개인의 업무 성과 향상을 위한 지원책이라며 직원에게 고객이 원치않는 상품 판매를 강요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주 TD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영업 이익이 25억달러를 기록하며 RBC를 넘어섰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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