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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전국 고용 시장 호전..전문가들 경제 반등 기미 보인다 전망
  • News
    2017.03.13 10:05:45
  • 지난달 캐나다 전국의 고용 시장이 호전됐습니다. 

    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1만5천3백여 명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이들 중 1만여 명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일자리에, 나머지 5천3백여 명은 자영업입니다. 

    이 기간동안 공직 채용이 줄고 민간기업의 고용은 늘었습니다. 

    실업율도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인 6.6% 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정규직이 크게 늘어 고용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비록 비정규직에서 9만여 명이 실직했으나 정규직에서 10만5천3백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고용 시장이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앞서 2천5백여개 일자리 증대를 전망한 전문가들은 이번 성적을 두고 국내 경제 활동의 반등의 기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분간 금리가 인상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한편,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는 비정규직에서 4만8천6백여 명이 실직했으나 정규직에서 5만3천2백여 명이 고용됐습니다. 

    그러면서 실업율도 6.4% 에서 6.2%로 낮아졌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비정규직은 일자리가 줄었으나 정규직에서 3만3천4백여 명이 고용되며 호전됐습니다.  

    BC주는 지난달 실업율이 5.1%로 한달 전 보다 0.5%p 하락하며 2015년 봄 이후 줄곧 전국 최고의 고용지표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 가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최악을 기록했던 알버타주도 조금 나아졌습니다. 

    AB주도 비정규직에서 실직자가 발생했으나 정규직에서 1만9천3백여 명이 일자리를 찾아 실업율도 8.8%에서 8.3% 로 떨어졌습니다. 

    이외에 매니토바주는 건설업 호전에 힘입어 실업율이 5.8%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BC주 다음으로 좋은 성적입니다. 

    직종별로 보면 무역업이 19%로 급증했고, 운송 창고업과 보건 복지 분야도 8% 대로 늘었으며, 교육 분야도 고용이 늘었습니다. 

    이밖에 25세 이상 남성과 여성의 취업율이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비정규직과 정규직에서 6천9백여 명이 고용됐으며, 여성은 비정규직에서 8만6천여명이 실직했으나 정규직에서 1십만1천여 명이 고용됐습니다. 

    15세에서 24세 젊은층은 정규직에서 2천3백여 명이 고용됐으나 반대로 비정규직에서 무려 9천여 명이 실직했으며, 다만 구직자가 크게 줄어 실업율도 13.3%에서 12.4%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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