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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나이에 증가하는 대장암..검진 시기 앞당겨야
  • AnyNews
    2024.02.26 12:33:38
  • 캐나다에서 젊은 대장암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젊은 대장암은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대장암으로, 젊은 나이라고 해서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거주하는 45살 남성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내시경 검사를 해야한다고 강하게 요구했고, 그렇게 지난해 10월 대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암 치료 중인 남성은 이후 많은 3~40대들이 대장암 검진을 거부당하는 사실을 알고는 대장암 검진 시기를 50세에서 30세로 앞당기자는 청원을 올렸습니다. 

    한 달도 안돼 2만7천여 명이 동참했고, 온주 의회에서도 읽혀졌습니다.  

    캐나다 암 협회에 따르면 대장암은 전체 암 사망의 11%를 차지하고, 남성의 암 사망 중 두 번째로 높습니다.  

    남성 16명 중 1명, 여성 18명 중 1명이 일생 동안 대장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데 진단 기술의 발달과 대장 내시경 검사의 활성화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감소해 왔습니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캐나다 뿐 아니라 미국과 선진국들에서 젊은 대장암이 우려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젊은 대장암 증가 이유에 대해 아직 불분명하다며 모니터링 중이라고 전했는데 최근 유럽 종양학회는 과체중이나 비만, 고혈당과 당뇨병 등 건강상태, 알코올 섭취 증가, 신체활동 감소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의 생존 확률은 70% 미만입니다. 

    캐나다의 대장암 정기 검진은 대장암 빈도가 증가하는 50세 이상으로 질병 병력이 없고, 증상이 없는 특별한 위험이 없는 일반인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러나 피가 묻어나는 혈변이나 잔변감,복통 등 배변에 변화가 있고, 체중 감소나 피로 등 증세가 느껴진다면 의사에게 검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협회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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