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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버나비 경관 살해 용의자 30대 한인..37세 함 모씨 일급살인 혐의
  • AnyNews
    2022.10.20 10:27:36
  •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쉘린 양 버나비 연방경찰을 숨지게 한 범인이 30대 한인으로 추정됩니다.  

    BC독립수사팀이 어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범인은 37세 함 모씨로, 경관 살인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일급살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 씨는 사건 당일 양 경관이 쏜 총에 맞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으며, 어제 법원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오는 11월 2일까지 함 씨를 구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거리이긴 하지만 모든 사건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를 찾아낸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CBC가 보도한 법원 자료에서 함 씨는 지난해 2월 밴쿠버 Main과 Keefer스트릿에서 남성 1명을 폭행하고 경찰에 저항한 혐의로 검거됐으며, 올 3월 에는Harbour Centre 푸드코트에서 반무슬림 발언을 하고 경비원을 폭행했습니다. 

    함 씨는 보석 담당관에게 보고해야 하고, 무기 소지도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법원 출두일인데도 함 씨가 나타나지 않자 밴쿠버 법원 판사가 체포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통합 살인 수사팀은 이날 양 경관은 폭행이나 체포영장과는 관련이 없이 시청 직원을 돕기 위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경관은 이 곳에 텐트를 치면 안 된다는 사실을 통보하기 위해 나가는 시청 직원과 동행한 것이며 또한 텐트를 철거하려 하지도 않았다고  수사팀은 덧붙였습니다. 

    경찰 3년 경력의 31세 양 경관은 중국계가 아닌 대만계 이민 가정의 자녀로 확인됐으며, 주민들과 경찰, 정치인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 주민에 따르면 함 씨는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 수개월 동안 이 곳에서 텐트 생활을 해 왔는데 주변에 테니스코트와 어린이 놀이터, 타운하우스 등이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주 온타리오주 이니스필에서 근무 중 순직한 사우스심코의 모건 러쎌과 데본 노스럽 경관 2명의 합동 장례식이 오늘 베리에서 유가족과 사우스심코 경찰, 응급구조대, 타지역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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