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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GTA 집 값 오르지 않는다..토론토 집값 거품 홍콩 제치고 1위
  • AnyNews
    2022.10.13 10:13:08
  • 4분기 집 값이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열르페이지는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GTA)의 4분기 평균 집 값이 3.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리 인상에 구매 예정자들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고, 가격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집 주인이 늘며 부동산 냉각기가 계속될 거란 겁니다. 

    때문에 지난 7월 3% 상승을 예상했던 르페이지는 오늘은 올 4분기 집 값이 이전 115만여 달러에서 7만2천여 달러 낮아진 108만여 달러가 될 걸로 예상했습니다. 

    GTA 집 값은 3분기들어 전분기 대비 5.9% 하락하며 2분기 연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필 소퍼 르페이지 최고경영자는 성수기인 9월에도 거래가 끊긴 점을 들며 주택 시장이 조정 중이라 올해 집 값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BMO 수석 전문가 역시 연방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이 유력해지면서 집 값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이 주택 시장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을 보려면 내년 중반까지 기다려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GTA 주택 시장 조정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전반적인 집 값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20년 1월 90만 달러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캐나다 전국의 평균 집 값도 2020년 3분기에 비해 25% 상승했습니다. 

    다만 GTA와 마찬가지로 올들어 2분기와 3분기 연속 가격이 떨어졌고, 4분기에도 0.5% 더 하락할 걸로 전문가는 예상했습니다.  

    르페이지측은 다만 집 값이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세계에서 부동산버블 붕괴 위험이 가장 큰 도시에 홍콩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제치고 토론토가 1위에 꼽혔습니다. 

    스위스금융그룹 UBS에 따르면 토론토는 부동산 가격이 가장 과대평가된 도시로, 보통 지수가 1.5점을 넘으면 버블 위험이 있다는 의미인데 무려 2.24점을 받았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도 1.7점으로, 토론토와 밴쿠버가 북미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저금리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는데 금리가 오르면서 거품 붕괴 위험이 제일 높다는 건데 UBS에 따르면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 가격은 25년 동안 3배 이상 올랐습니다. 

    UBS 버블인덱스는 가구 소득 대비 주택 가격과 임대료 대비 주택가격, 국내총생산(GDP) 대비 모기지 비중 변화, GDP 대비 건설 비중 변화, 지방 대비 도시 주택 상대 가격 지표를 가중 평균해서 세계 25개 주요 도시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을 분석합니다. 

    다만 이 평가는 버블의 복합성을 완전히 반영한 것은 아니어서 큰 폭의 가격 조정 위험성이 널리 퍼져 있슴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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