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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0.24 1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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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경제 전문가 대다수는 연방중앙은행이 오는 수요일 통화정책회의에서 0.5% 포인트를 넘어 또 다시 0.75% 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계속된 금리 인상 조치에도 물가가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앞서 RBC 등 대다수 전문가들은 최대 0.5% 포인트 인상을 예측해왔습니다.그런데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데자뎅은 중은이 0.75% 포인트 인상해 현재 3.25%에서 4%까지 끌어올릴 걸로 예상했습니다.일각에선 소수지만 중은이 1%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문가 예상(6.7%) 보다 높은 6.9%로, 식료품이 11% 넘게 오르는 등 휘발유를 제외하고 다수 항목에서 모두 상승했습니다.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도 8월 5.3%에서 9월 5.4%로 상승했습니다.이에 전문가는 금리를 올려도 단기간에 중은이 목표로 하는 2~3%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다며 경기 침체 우려에도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최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재무장관도 캐나다가 경기침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프리랜드 장관은 모기지 이자율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기업도 더 이상 호황을 누리지 못하며, 최저 수준인 실업율도 다시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최근 노바스코샤 은행은 내년 캐나다가 기술적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중은이 최종 금리를 4.25%까지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앞서 마크 카니 전 중은 총재도 캐나다가 내년애 경기침체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중국이 사실상 경기 침체에 빠졌고,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전체도 침체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캐나다의 경기 침체는 허리케인 수준까지는 아니겠지만 폭풍 수준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한편 중은이 오는 수요일 기준금리에 더해 향후 통화정책을 엿볼 수 있는 경제 전망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어서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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