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토론토, 밴쿠버서 집 사려면..헉소리 나네
  • AnyNews
    2022.07.26 10:40:13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내 집을 장만하려면 적어도 연간 22만6천500달러를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기지율 웹사이트 레이트허브가 전국 주요 도시 10곳을 대상으로 올 3월과 6월의 평균 집 값과 다운페이 20%, 모지지율 5.21%를 적용해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토론토는 적어도 22만6천500달러를 벌어야 평균 집 값인 120만4천900달러짜리 내 집을 장만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의 평균 집 값은 3월 이후 석달 새 무려 13만 달러가 급락했습니다. 

    그럼에도 같은 기간 모기지율이 크게 오르면서 3월보다도 1만6천여 달러를 더 벌어야 집을 살 수 있는 겁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토론토 보다 더 높은 23만1천950달러를 벌어야 가능합니다. 

    지난달 밴쿠버의 평균 집 값은 123만5천900달러로 3월 이후 석달 동안 3만 여 달러 하락했는데 여기에 높은 모기지율을 대입하자 평균인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소득이 석달 새 무려 3만1천730달러가 더 상승했습니다. 

    연간 소득 기준으로 보면 BC주 빅토리아가 18만8천여 달러로 토론토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고, 온주 해밀턴과 오타와가 각각 17만9천여 달러와 13만7천여 달러로 4번째와 5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외 퀘백주 몬트리얼이 11만900달러,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11만 달러, 알버타주 캘거리 10만8천여 달러로, 조사 대상 10곳 중 에드먼튼과 위니펙을 제외한 8곳 모두 연간 최소 10만 달러는 벌어야 평균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밖에 석달 간 소득 변화가 큰 곳으론 BC주 빅토리아가 3만5천760달러로 10개 도시 중 가장 높았고, 핼리팩스 1만9천여 달러, 캘거리 1만6천여 달러, 몬트리얼도 1만6천여 달러로 토론토 보다 높았습니다.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서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의 집 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모기지율이 폭등하면서 집을 사기 위해 필요한 소득도 평균 1만8천여 달러가 올랐습니다. 

    또한 5대 시중 은행의 고정 모기지율 역시 석달 새 66%가 뛴 것으로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금리 인상을 상쇄할 만큼 집 값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았다며, 향후 집 값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모기지율로 인해 주택 구입 능력 또한 계속해서 영향을 받게되며, 이로 인해 임대 시장의 경쟁도 더 치열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3787
번호
제목
1770 2022.08.08
1769 2022.08.05
1768 2022.08.04
1767 2022.08.03
1766 2022.08.02
1765 2022.07.29
1764 2022.07.27
2022.07.26
1762 2022.07.22
1761 2022.07.21
1760 2022.07.20
1759 2022.07.19
1758 2022.07.18
1757 2022.07.15
1756 2022.07.14
1755 2022.07.13
1754 2022.07.12
1753 2022.07.11
1752 2022.07.07
1751 2022.07.06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