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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7.27 1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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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글로벌 경기 속에서 주요 7개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경기침체 가능성이 평소 수준보다 4배나 높아진 가운데 특히 캐나다와 밀접한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보다 0.4%포인트 낮은 3.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내년 전망은 더 암울합니다.내년엔 세계 경제가 3% 성장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IMF 국제통화기금은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제시한 3.9%에서 0.4% 포인트 내린 3.5%로 예상했습니다.내년에도 앞서 2.8% 보다 크게 내려간 1.8% 가 예상돼 올해보다 사정이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다만 주요 7개국 중에선 캐나다 전망치가 그래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미국의 전망치는 가계 구매력 감소와 통화긴축정책 등으로 올해 2.3%, 내년엔 1%까지 떨어질 것으로 나왔습니다.IMF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서방국들의 경제 제재로 인한 국제 에너지, 식량 등 전방위적인 물가상승, 중국 경제 위축 등이 세계의경제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이에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치솟는 물가상승을 잡는 것이 각국 정부의 최우선 과제여야 한다는 겁니다.앞서 캐나다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1%포인트 올리면서 물가를 잡겠다고 나섰는데 모두가 우려하는 변수인 경기 침체를 피하면서 물가를 안정화 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한편, 한국의 성장률은 올해 2.3%, 내년은 2.1% 성장할 것으로 IMF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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