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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3차 대유행 기세 꺾여..전국 신규 환자 어제 588명
  • News
    2021.06.22 10:42:40
  • 캐나다의 코로나19 3차 대유행 기세가 완연하게 꺾였습니다. 

    어제 캐나다 전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588명입니다. 

    지난 주말 900명 대에서 800명 대, 그리고 어제 500명 대로 크게 줄었습니다. 

    신규 환자 수가 500명 대로 떨어지기는 지난해 9월 13일 이후 처음입니다.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1천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고 방역 고삐를 조인 덕분에 5월부터 신규 환자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연일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많은 환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어제는 30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지난해 8월 수준인 45명까지 줄었고, 알버타주도 열 달만에 60명으로 낮아졌습니다. 

    노바스코샤주 등 대서양 3개주에서는 몇 주만에 처음으로 단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전국이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는데 반해 지금껏 1~2명에 그쳤던 유콘주에선 변이가 확산되면서 당국이 비상입니다. 

    최근 30여 명이 브라질발 변이, 즉 감마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감마 변이는 알파 변이보다 항체에 대한 내성이 더 크고 델타 변이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역학 조사 중인 당국은 백신 미접종자들 사이에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콘의 1차와 2차 백신 접종률은 각각 88%와 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어제까지 12세 이상 국민의 75.2%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2.1%는 2차분까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12세 이상 기준으로온주의 1차 접종률은 74.4%, 2차는 22.8%이며, BC주는 각각 75.5%와 20.2%,. 알버타주는 70.7%와 29.2%입니다. 

    온주 토론토의 경우에는 어제까지 300만 명 이상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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