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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신규 확진 석달만에 1,000명 아래로..온주 80세 이상 2차 백신 접종 예약
  • News
    2021.05.31 10:50:48
  • 온타리오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석달여 만에 처음으로 1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어제 온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916명입니다. 

    3월 6일 이후 처음 1천명 아래로 내려온데 더해 하루 환자 수가 847명이던 지난 2월 17일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지난주 1천775명에서 1천78명으로 낮아졌습니다.  

    더디지만 병원 입원 환자와 위,중증 환자 수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더 증가하면 환자와 입원환자가 더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역별로 보면 토론토에서 226명, 필 지역은 165명이며, 욕 지역에선 85명이 늘었습니다. 

    온주는 지난 주말 이틀동안에도 1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온주에선 오늘부터 80세 이상 시니어의 2차분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주정부 온라인 사이트와 콜센터, 약국을 통해 사전 예약 할 수 있으며, 집단 접종소의 경우 지역에 따라 예약 가능한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선택하면 됩니다. 

    주정부 온라인 사이트에서 2차분 접종을 예약하게 되면 앞서 1차 접종 시 지정 받은 2차 접종일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이런 가운데 온주 정부가 새 보건 책임자을 임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 임명된 킹스턴 지역의 보건 책임자 키에란 무어 박사는 코로나에 대한 선제 조치를 통해 확산을 막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어 박사는 다음달 6일부터 데이빗 윌리엄 책임자로부터 인수 인계를 받아 26일부터 맡게 될 예정입니다.  

    원래 지난 2월 은퇴 예정이었다 9월까지 연장됐던 윌리엄 책임자는 코로나 팩데믹 기간 동안 소통 방식이 분명하지 않은데다 대응도 미흡해 사임 압박을 받아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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