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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주택 구매자 집 사기 더 어려워진다..재융자도 영향
  • News
    2021.06.01 10:37:14
  • 서민들의 내 집 장만이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연방정부가 코로나에도 주택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오늘부터 모기지 스트레스테스트를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모기지 스트레스테스트는 구매 예정자의 모기지 상환 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이 테스트는 대출금리에 2%를 더하거나 중은이 정한 5년 고정 금리 중 더 높은 기준으로 대출 자격을 심사 받는 건데 지금까지는 중은 금리가 4.79%였습니다. 


    그런데 이 중은 금리가 오늘부터 5.25%로 높아진 겁니다.  


    때문에 30만 달러를 대출 받으려면 이전엔 매월 1,270달러를 낼 수 있으면 가능했는데 이제부터는 매월 1천788달러를 갚을 수 있어야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전에 50만 달러 대출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2만 1천 달러가 줄어든 47만9천 달러만 대출 받는 겁니다. 


    대출 기준을 높여 가계 부채를 줄이면서 주택 시장 과열도 잡아보겠다는 건데 주로 첫 주택 구매자와 재융자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2018년 도입 초기에는 거래가 16~20% 정도 줄고, 집 값 상승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당국은 이번 조치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무보험자와 보험자 모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방정부는 부동산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스트레스테스트를 1년에 한번씩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변경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4월 들어 전달 대비 거래가 12% 줄었다며 5월에 다시 증가할 수 있겠지만 이번 테스트 도입으로 향후 거래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럼에도 집 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거래가 줄면서 시장이 안정화 될 가능성은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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